사람은 걷지 않고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하면 뼈가 급속히 약해져서 골다공증이 생기고 약간의 충격에도 부러지기 쉽다. 예로 성인 어른이 다리 혹은 척추 골절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서 골밀도가 급속히 약해지고 혈중의 칼슘이 소변으로 나가면서 신장결석이 생기기도 한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도 큰 문제이지만 몸 전체의 건강을 말해주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가령 노인 환자에서 고관절이 부러지는 일이 있으면 1년 내로 사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비타민D 섭취와 뼈에 무게가 실리는 근력운동, 즉
맨손체조,
걷기,
조깅,
팔굽혀 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가벼운 아령 들기 등이 도움이 된다. 김홍식 내과의사^수필가